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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스 바디스 무늬가 사라졌다 나타났다 놀라운 변화

열대어 바디스 바디스로 블루카멜레온이라고도 불리는데 줄무늬가 금방 사라지고 또 금방 나타나는 게 꽤 재미있는 열대어입니다.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100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발색은 꽤 오르긴 했지만, 영상으로 보던 아주 이쁜 발색까지는 아직 많이 남은 거 같습니다. 25 큐브 어항에 4마리라 조금 좁은 감도 있는데, 그래도 탈락하는 애 없이 잘 지내주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수초 사이에 있다가 먹이 줄 때는 알고 밖으로 나옵니다. 대장 같은 애가 나와서 나머지 애들은 쫓아버립니다. 성격은 조금 난폭한 거 같습니다. 특히 새우는 크기 관계없이 아예 먹잇감입니다. 치비가 안 보이고 한 마리씩 사라지는 정도가 아니고, 바로 크기 관계없이 잡아먹어 버립니다. 바디스 바디스 무늬 영상 없던 무늬가 서서히 ..

카테고리 없음 2021.05.06

이끼 때문에 과산화수소를 사용해봄

적당히 있는 이끼는 관대한 편인데 이번에 뻣뻣하고 길게 자라는 이끼는 짜증 나서 과산화수소를 사용해봤습니다. 과산화수소를 처음 사용하는 건 아니고 가끔 사용하는데, 조금씩 한 번만 사용해서 그런지 바로 표가 나지는 않지만 조명도 줄이고 하다 보면 효과가 있는 이끼들도 있는 거 같아 가끔 한 번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사용하고 있는데, 생물에 피해가 있다고 느낀 적은 없습니다. (아직은...) 부상 수초에서부터 생겼는데 잘 안 보이고 해서 조금 등한시했더니 전경 수초에 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 처음에는 핀셋으로 하나씩 뜯었는데 잘 안 떨어지고 뻣뻣하고 길게 딸려오는 것들도 있네요. 조명 줄이고 수작업으로 뜯어내는데 한계가 있어서 과산화수소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답답해서 사용은 하는데 기대는 별로...

카테고리 없음 2021.04.25

모스 3종 습식 활착 시도

25 큐브 어항 세팅을 하면서 프리미엄 모스를 습식 활착 시도하여, 어항에 물까지 붓고 성공을 확인하고 나니 살짝 다른 고민하나 가 생깁니다. 이대로 잘 자라서 목화석을 덮었을 때 모스 한 종류만 풍성한 모습이 이쁠까? 하는 고민이 생기고 결국 욕심이 생겨 피시덴 모스와 불꽃 모스 2종류를 같이 활착 시키기로 했습니다. 프리미엄 모스를 가위로 자르다 자르다 더 안 잘라질 때까지 잘랐습니다. 믹스기로 갈아버리던데 그렇게 까지는 못하겠고 잘게 잘라서 사용하였습니다. 자른 모스를 붓으로 여기저기 바르고 비닐로 덮었습니다. 적당히 어항에 습기가 있어 보이면 만족.... 너무 잘 덮어버리면 곰팡이가 생기길래 적당히 덮고 있습니다. (그때가 여름이라 온도 문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양도 적고 잘게 잘..

카테고리 없음 2021.04.18

미니어항 - 조명발 받은 라스보라 브리지떼

아직 발색이 안 오른 라스보라 브리지떼 어항에 잠깐 다른 조명을 달았더니 조명발로 발색이.... 웨이브포인트 슬림 LED 조명 조그마할 때 와서 꽤 많이 자랐습니다. 최근 들어서 발색이 조금씩 올라오고는 있는데 아직은 밋밋한 상태... 블루 LED가 달린 조명은 처음 세팅 시에는 푸른빛이 많이 느껴지다가, 물이 잡혀가고 살짝 이끼도 생기고 하면 깨끗해 보이는 느낌이라 평상시에 좋아하는 편입니다. 웨이브 포인트 클립 LED 조명 어항 크기는 15 큐브 어항 풀 스펙트럼 LED라고 하는데 라스보라 브리지떼와 만나니 발색이... 블루 LED만 달린 조명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인데, 레드 계열 열대어와 새우를 만나면 발색을 사기급으로 올려주네요. 어항 크기는 23 × 15 × 22cm 조명 비교 영상..

카테고리 없음 2021.04.07

라스보라 브리지떼 - 초소형 열대어

3cm 미만의 크기인 소형어라스보라 브리지떼와 무늬만 다른 두 개의 이름이 더 있습니다. ( 완전히 구분되는 종인지, 같은 종의 무늬에 따른 구분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깔끔하게 해결해줄 내용은 찾지는 못함)라스보라 브리지떼 - 머리부터 꼬리까지 일자의 선.라스보라 머큘레이터 - 둥근 검은 점의 무늬.라스보라 메라 - 브리지떼와 머큘레이터의 중간으로 보이는 무늬. 번식 난이도가 어렵고, 자연 채집 종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구분이 잘되는 머큘레이터와는 다르게 브리지떼에는 메라로 보이는 애들이 다수 보입니다.  특징이 구체적인 브리지떼와 머큐레이터와 달리 어정쩡한 애들은 메라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 같은 종 다양한 무늬를 따로 구분 지은 거로 보이는 이유 초소형, 먹이 반응 좋고, 적당히 활발하..

카테고리 없음 2021.03.14

브라인 쉬림프 끓이기 - 접시식 부화

바디스바디스 때문에 오랜만에 브라인 쉬림프를 끓입니다. 방법은 접시식 부화 접시식 부화 장점 소량 끓이기에 편하고, 자석이 필요 없습니다. 브라인 쉬림프의 알 (알테미아)의 경우 철분 성분이 있어서 자석으로 분리가 가능한 게 아니고, 분리를 쉽게 하기 위해 철분 코팅? 형식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용이 저렴한 제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부화율은 또 별개의 문제겠지만... 원리: 부화한 브라인 쉬림프를 빛으로 유인하여 사용 오랜만에 사용하려고 꺼냈는데, 붙였던 부분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염도 등으로 환경이 좋지 않을 때 내구란으로 알을 만들어 환경이 적합할 때 부화하게 만든 거라, 부화에 실패하면 다시 말려서 소금량을 조절하여 다시 시도하면 부화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21.03.06

열대어 바디스 바디스 - 블루 카멜레온

소형어를 좋아해서 검색을 통해 스칼렛 바디스를 키우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럽던 차에 이웃이신 Ping Life님 블로그에서 바디스과 열대어가 몇 종류가 된다는 걸 알게되어 기억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이번에 바디스 바디스 (블루 카멜레온)를 기회가 되어 입양하게 되었습니다.멀리서 오는 중이라 도착하면 보낸다고 하여 이렇게 먼길 온 애들을 바로 다시 보내도 되는지 걱정스러웠는데, 도착한 애들의 움직임은 꽤 좋습니다.그런데 어.......??? 크다....영상을 꽤 봤는데... 크기는 스칼렛 바디스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상 못 한 크기의 애들이 와서 순간 당황... 준비한 어항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넣을 수 없어 마침 백탁은 왔지만 새우만 조금 살고 있는 25 큐브 어항이 있어 그쪽으로 변경하여 넣었습니다.바디..

스칼렛 바디스가 물달팽이 알을 먹고 있어서 찰칵!

스칼렛 바디스가 달팽이 알을 먹고 있습니다. 물 벼룩이라도 잡아먹는지 여기저기 쪼고 다니면서 달팽이 알도 쪼는 걸 봤지만, 먹는다고는 생각 안 했는데 오늘 왕창 먹어 버리네요. 사료 적응 개체라 해서 사료만 줬더니, 배가 고파서인지 아주 맛나게 먹는 거 같습니다. 생물이라 같은 애들도 특이 행동하는 애들이 있어서, 계속 먹는지 이번에만 먹은 건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몇 시간 후 확인하니 거의 다 먹어 버렸습니다. ↓ 근거 없이 내 마음대로 추측 - (시간이 지난 후 틀린 경우 많음) 뻣뻣한 실 이끼 같은 게 많이 생겨 달팽이가 먹으려나 하는 마음에 다른 어항에서 잔뜩 잡아넣어서 알은 심심찮게 보는데, 알에 비해 번식은 안 하는 거 같긴 했는데, 스칼렛 바디스가 꾸준히 먹어서 인지도 모르겠..

카테고리 없음 2021.02.15

지긋지긋한 백탁 - 스펀지 여과기 설치

기다리면 사라지겠거니 했던 백탁이 50일 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보통 백탁이 미관상 좋지 않으나, 생물에는 해가 없다고 하는데, 합사 했던 열대어가 위험해져 탈출을 시키고, 새우만 있는 상태인데 새우들은 열대어와 달리 포란, 방란 잘하고, 치비까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수초도 바라는 데로 자라주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길어지는 백탁에 스펀지 여과기를 설치해봤습니다. 분진이 쌓여 바닥을 덮었을 때도 이렇게 오래 분진이 유지될지 몰랐습니다. 바닥에 쌓인 슬러지들이 사라지면서 조만간 백탁도 사라질 거라 생각했는데 좀처럼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 스펀지 여과기를 설치해봅니다. 스펀지 여과기가 작은 거밖에 없어서 하나를 설치했는데, 금방 나아지는 게 눈에 보여 하나를 더 추가하여 넣었습니다. 스펀지 여..

카테고리 없음 2021.02.09

초소형 열대어 스칼렛 바디스 싸움

성장 크기 1.5~3cm의 쪼매난 애들이 영역다툼인지, 서열다툼인지를 한다고 연신 지느러미를 벌처럼 흔들어 되네요. 싸움은 나란히 서서 베타의 플레어링처럼 지느러미를 바짝 세우고 위협을 하면서 순간적으로 공격 같은 행동을 하면서 싸우네요.  (발색도 진하게 오르는 거 같은데 맞게 본거지는 모르겠습니다.)서로 싸우다 한쪽이 등 지느러미를 접고 자리를 피하면, 승자가 결정되는 거 같습니다. 위치가 좀 삐딱하게 사진을 찍어야 하는 자리라 조명이... 조금 더 찍어서 편집을 하려고 했는데, 서열 정리가 되었는지 요즘은 싸움을 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