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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하이큐브

피그미 구라미 산란 - 영상 포함 오늘따라 유난히 피그미 구라미가 시끄럽게 소리를 내어서 이상해서 확인했더니 산란을 하고 있네요. 엥? 그런데 얼마 전에 치어를 발견하였고, 키우기는 실패했는지 이삼일 안 보여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또 산란? 이런 경우가 있는 건지 제가 발견한 치어가 다른 애인지?? 무사히 부화하면 확인을 한번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열대어를 키우면서 경험을 적는 터라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잘 못 이해한 내용도 있고, 생각이 바뀌기도 하지만 그래도 검색을 통해서 확인 가능한 건 검증을 나름 하는데, 이상하네요... 암튼 시간이 좀 지나 봐야 확인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이제 친해질 만도 한데 아직도 가까이만 가면 도망 가버리는 야속한 피그미 구라미입니다. 지금 피그미 구라미들이 살고 있는 30 하이큐브가 바닥도 뒤집어지고 .. 2020. 10. 30.
피그미 구라미 치어 등장 - 30 하이큐브 어항 더운 여름을 지나면서 수초도 조금 녹고, 새우들도 피해가 좀 있어서 재정비 차원에서 합사하고 있던 인디언 복어와 램프아이를 다른 보금자리로 옮기고 한동안 피그미 구라미 2마리만 살고 있었는데 치어가 발견되었습니다. 남아있던 구라미의 배를 보고 암, 수 한쌍이 남은 건 알았지만 최근 수온이 22~23도 정도라 느닷없는 치어의 등장입니다. 온도도 낮고 (22~23도) 걸이식 여과기도 제일 세게 해 놓은 상태에서 예상 못한 반가운 치어입니다. 작기도 하고 물살에 밀려왔는지 같은 사진만 계속 찍히네요. 크기는 새우를 키우시는 분들은 치비 발견할 때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치어 영상 그나마 조금 더 자세한 생김새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피그미 구라미 성어 치어를 먹지 않는 거 같습니다. 실수인지 뭔.. 2020. 10. 14.
피그미 구라미와 관상용 새우의 합사 25일 후 피그미 구라미가 같이 산지 25일이 되었습니다. 처음 합사를 할 때 폭군과 같은 구라미라 새우와의 합사가 걱정이었는데 처음 잠깐 공격성을 보였지만 얼마 안 가 새우들이 적당히 도망 다니면서도 활동을 하길래 잘 지낼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합사는 성공으로 가는가 했지만, 어느 순간 새우들이 안 보이고, 합사 실패에 불쌍한 새우들만 왕창 용궁으로 보냈구나 했는데, 며칠 전부터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새우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제 자연스럽게 돌아다니기까지 하고, 피그미 구라미들도 전과 같은 공격은 안 합니다. 그리고 잠깐 부딪쳐도 아주 멀리 도망가던 새우들이 이제 살짝 뒤로 도망가는 정도로 안심되는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잘 지내는 거 같아 안심이 됩니다... 2020. 7. 15.
인디언 복어 램프아이와 합사 새우 몇 마리와 합사 한 인디언 복어 근데 새우들은 평상시에는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고 밥 먹을 때만 잠깐 나오고, 맨날 복어 혼자 둥둥. 그나마도 새우 몇 마리가 용궁으로 가고 쓸쓸해 보였는데... 요즘 들어 자꾸 어항 앞으로 와서 두리번두리번 놀아주려고 하면 도망가는 모습이 불쌍해 보여 램프아이와 합사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다른 집 복어들은 핀셋으로 먹이를 줘도 잘 받아먹던데 왜 그리 겁이 많은지... 최근에 분진으로 아예 리셋한 램프아이 어항 물에 민감하다고 하는데 다행히 10마리가 다 무사해서 10마리 더 추가하여 20마리 정도가 되니 꽤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30 하이큐브 어항) 평상시에는 풍선처럼 느릿느릿 떠다니는데 막상 빠를 때는 아주 빨라 이사하려면 고생 좀 할 거라 생각했는데 복어도.. 2020. 6. 18.
눈이 예쁜 열대어 램프아이 새우를 키우면 톡톡 틔는 물벼룩과 코페포타 그러고 꿈틀거리는 것들 (미즈 지렁이, 디스토마, 거머리, 플라나리아 등)을 흔하게 보게 되는데 갑자기 너무 보기 싫어져서 박멸할 요량으로 새우와 합사를 하기 위해 램프아이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새우의 안전도 생각해서 소형어로 골랐는데, 아휴~ 물벼룩이랑 코페포타는 따라다니면서 잘 잡아먹는데, 지렁이류들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지렁이 종류는 계속 직접 잡아내야 하려나 봅니다. 화려한 열대어 사이에 조금은 평범하게 생겼지만, 눈 위에 푸른빛이 감도는 눈이 이뻐서 인기 있는 램프아이 램프아이는 난태생 송사리과로 최대 성장이 3~4cm 정도로 수초나 털실에 알을 붙여서 번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적정수온은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가장 큰 폭을 참고로 하면 23~.. 2020. 5. 11.
30 하이큐브 새우 어항 적옥토 세팅해봤습니다 적옥토에 저면 여과기로 새우 어항 세팅해봤습니다. 적옥토에 대해 조금 알아보니 영양분이 없는 약산성 흙이더군요. 물 생활보다 식물 키우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흙으로 식물도 약산성 토양을 좋아하는 애들이 있어 따로 비료를 넣어서 사용하는 거 같았습니다. 대략 정리해보면 물 생활에서도 약산성 하나 보고 사용하는 바닥재로 따로 영양분 투입을 해야 하는 흙으로 봐야겠습니다. 적옥토1. 약산성 (약산성 바닥재로 사용 가능)2. 영양분이 전혀 없다.3. 저렴한 가격 (당장은 저렴한 게 맞지만 영양분 공급의 방법에 따라서는 전혀 저렴하지 않을지도....) 이번에는 씨앗 수초를 뿌리고 위에 살짝 덮어줬더니 안정감 있게 올라오네요. 그냥 뿌렸을 때 보다는 떠오르는 건 별로 없겠네요. 씨앗과 색이 비슷하여 대충 뿌렸는데.. 2019.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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