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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미 구라미 치어 등장 - 30 하이큐브 어항

by addcoll 2020. 10. 14.

더운 여름을 지나면서 수초도 조금 녹고, 새우들도 피해가 좀 있어서 재정비 차원에서 합사하고 있던 인디언 복어와 램프아이를 다른 보금자리로 옮기고 한동안 피그미 구라미 2마리만 살고 있었는데 치어가 발견되었습니다.

 

남아있던 구라미의 배를 보고 암, 수 한쌍이 남은 건 알았지만 최근 수온이 22~23도 정도라 느닷없는 치어의 등장입니다.

 

 

피그미 구라미 치어

온도도 낮고 (22~23도) 걸이식 여과기도 제일 세게 해 놓은 상태에서 예상 못한 반가운 치어입니다.

 

 

작기도 하고 물살에 밀려왔는지 같은 사진만 계속 찍히네요.

 

크기는 새우를 키우시는 분들은 치비 발견할 때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치어 영상

그나마 조금 더 자세한 생김새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피그미 구라미 성어

 

치어를 먹지 않는 거 같습니다. 실수인지 뭔가 하는 건지 먹었다가 뱉어 내는 경우가 있는데 치어가 다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스노우볼 새우
블러드메리 새우

더위와 램프아이들의 괴롭힘을 잘 견디고 살아남은 새우들

 

발색이 떨어지는 새우들도 수초가 있는 어항에만 들어가면 발색이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 그냥 느낌인 건지 진짜 좋아지는지 관찰 중입니다.

 

 

피그미 구라미들 처음 왔을 때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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