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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예쁜 열대어 램프아이

by addcoll 2020. 5. 11.

새우를 키우면 톡톡 틔는 물벼룩과 코페포타 그러고 꿈틀거리는 것들 (미즈 지렁이, 디스토마, 거머리, 플라나리아 등)을 흔하게 보게 되는데 갑자기 너무 보기 싫어져서 박멸할 요량으로 새우와 합사를 하기 위해 램프아이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새우의 안전도 생각해서 소형어로 골랐는데, 아휴~ 물벼룩이랑 코페포타는 따라다니면서 잘 잡아먹는데, 지렁이류들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지렁이 종류는 계속 직접 잡아내야 하려나 봅니다.

 

 

램프아이와 새우

화려한 열대어 사이에 조금은 평범하게 생겼지만, 눈 위에 푸른빛이 감도는 눈이 이뻐서 인기 있는 램프아이

 

 

램프아이는 난태생 송사리과로 최대 성장이 3~4cm 정도로 수초나 털실에 알을 붙여서 번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적정수온은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가장 큰 폭을 참고로 하면 23~28도 수질은 약산성~중성입니다.

 

 

새우와 달리 너무 움직여서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듭니다.

 

새우 먹이에 관심을 보이고 내려왔길래 겨우 몇 장 찍었습니다. 아주 활발하게 잘 놀고 먹이 주나 싶어서, 사람에게도 반응을 잘하고 귀엽습니다.

 

 

앞전에 궁금했던 배에 노란색의 흔적이 있는 새우인데, 기생충으로 엘로비옵시스라고 하네요. 노란색에서 녹색으로 변한다는 거 같습니다. 전염성은 있다는 글과 없다는 글이 다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따로 옮기고 관찰해보기로 했습니다.

 

 

램프아이와 새우 30 하이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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