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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속 싸움 고기 베타 입문 / 레드 크라운 테일 베타

by addcoll 2020. 7. 17.

지금까지 베타는 키운 적이 없는데 지인의 꾐에 빠져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키우기로 결정은 하였지만 아주 살짝 징그럽기도 하고, 합사가 어려운 종이라 한 마리만 키워야 하는 게 안쓰러워 그동안 안 키웠는데,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한 베타가 너무 이뻐서 보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베타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베타가 있는 어항

입문용 첫 베타는 레드 크라운 테일 베타 ( 왕관을 닮은 꼬리 )

알풀, 레드비, 체리새우, 블러드 메리 새우등 레드 계열은 배신을 안 하길래 베타도 레드 계열로 시켰습니다.

봉달해온 베타

더디어 도착한 베타, 아몬드 잎도 넣어서 베타를 안정되게 보냈네요.

같이 온 룹 통보다는 조금 더 큰 공간에서 키우고 싶었는데, 베타와 같이 받으려고 급한 마음에 일단 룹 통으로 시켰습니다.

서비스로 베타 사료도 한봉지

지인은 사료가 있다고 해서 서비스로 온 베타 사료는 내꺼~

베타 어항에 넣어줄 개운죽

베타의 아늑함을 위해 같이 들어갈 개운죽과 부상 수초

베타 침대를 깜빡했다는... 처음이잖아요. 그래도 공부 많이 했는데...

개운죽과 베타

봉달 되어 온 물로만 반 정도 차길래 하루 정도는 물 보충 없이 지켜보려고 했는데 워낙 씩씩하게 잘 놀길래 몇 시간 후 물 보충했습니다.

화내는 베타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 플레어링 하는 베타

베타는 지느러미를 펼쳐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침입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데 이걸 플레어링이라고 하네요.

플레어링을 해도 도망가지 않는 침입자는 바로 공격하는 싸움꾼.

꼬리를 휘저으며 헤엄치는 베타

베타가 공기호흡이 가능한 건 예전부터 알고 있어서 폐호흡을 하는 걸로 알았는데 폐호흡이 아니고 라비린스라는 아가미의 일부가 변해 만들어진 보조 호흡기관이라고 하네요.

말레이어로 끈질긴 물고기라는 베타. 공기호흡까지 가능하여 작은 어항에서도 잘 지내지만 관심을 가지고 키우지 않으면 작은 어항의 물 관리가 힘들어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생을 많이 하게 된답니다.

화내는 베타

베타는 점프도 잘하기 때문에 물 수위 조절이나 뚜껑이 꼭 필요하답니다.

크라운 테일 베타

환수는 30, 50, 70, 100% 등으로 자기만의 노하우로 주장하고 나름의 이유와 근거도 있지만, 실상은 환수량은 달라도 다 잘 키우더라는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환수를 하고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수온은 꼭 체크하면서 나머지는 공부와 경험으로 터득하면 될 거 같습니다.

물론 초보가 여기저기 검색하고 정리한 생각이라, 물 생활하면서 항상 그렇듯이 시간이 지나서 보면 틀린 게 많았던 것 또한 사실이라 판단은 본인 몫.

개운죽이 궁금하니? 베타

사람의 행동에 반응하여 물 강아지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아무래도 먹이 정도에만 반응하는 다른 열대어에 비해 며칠 안 되었는데도 정이 드네요.

베타 분포
인도차이나 반도, 인도네시아, 동남아시아 전역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인도차이나 반도: 중국과 인도 사이. 보통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개국

 

베타 영상

조명만 켰는데 플레어링을 하는 걸로 봐서 주위가 어두운 상태에서 조명을 켜면 자신의 모습이 거울처럼 보이는 거 같습니다. 빛을 싫어한다고도 하는 거 같은데 낮에는 조명을 켜도 괜찮은 걸 보면 저녁에 조명은 신경 쓰는 게 베타를 위해 좋을 거 같습니다.

장시간 플레어링을 하는 경우 체력 고갈과 스트레스로 자해 등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수경재배 노랗게 변하는 개운죽 살려보자

 

수경재배 노랗게 변하는 개운죽 살려보자

대나무와 비슷한 생김새로 행운의 대나무라 불리는 개운죽을 몇 개 수경재배를 시작했는데 하나가 노랗게 변해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범위가 넓어지면서 말라가는 상황이라 더 이상 자연치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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