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흔하게 보는 이끼를 사용하여 물이 흐르는 테라리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변덕이 생기면 물의 양이 늘어나면서 아쿠아 테라리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단 이번에는 이끼 때문에 아쿠아리움은 못 만들겠네요...
어항은 15 큐브... 따로 하이큐브를 시킨 건 아닌데 높이가 좀 더 높습니다.
물이 흐르는 테라리움
물이 졸졸졸~~
먼저 이끼부터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직 손볼 곳이 많은데, 요즘 날짜 기록을 자꾸 잊어버려 기록용으로 만들자 말자 조금 급하게 올렸습니다.
물도 없고, 흙도 없는 시멘트 바닥에서 이 추운 날씨에도 잘 자라길래 튼튼해서 사용해 보는데, 가까이서 찍은 사진으로 보니까 또 그렇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