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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 다이소 액비를 사용해봅니다

by addcoll 2020. 10. 26.

다이소 액비 사용 1편 - 조금 길게 사용해보고 관찰해 볼까 합니다.

 

초기 어항 세팅을 하고 조명만 있으면 무럭무럭 잘 자라던 수초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수초들이 부실해지면 녹아 버립니다. 그러면 뽑아버리고 다른 어항에서 잘라서 심고 하면서 계속 반복.

 

그래서 이번에 꾸준하게 키워볼 생각으로 액비를 사용해보기로 했는데, 다이소 액비를 사용하는 글들이 눈에 띄네요.

 

호기심도 생기고 화분에 꽂아주던 액비도 몇 개 있고,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히트 탱크에 심은 수초입니다.

 

갓 태어난 알풀 치어와 블루벨벳 새우가 살고 있습니다.

 

 

어항이 작아 금방 수면까지 커서 두어 번 윗부분만 잘라주고 있습니다.

 

어항 세팅은 23일 지났고, 다이소 액비를 넣기 시작한 건 8일 전부터 3방울씩 2번 넣은 상태입니다.(리터당 1방울 기준으로 잡고 일단 넣어보고 있습니다.)

 

날짜 간격은 따로 정하지 않고 생물 이상 유무와 이끼 상태를 봐가면서 기분 따라 넣고 있습니다.

 

사진의 이끼는 액비와 관계없이 있었던 이끼입니다.

- 실내등에 의존해서 수초를 키울 때, 잘 안 자랐던 경험이 있어 약한 조명이라도 따로 설치를 하고 있는데, 좀 오래 켜는 편입니다. 이끼가 조금 있으면 치비나 치어가 잘 자랄 거 같은 막연한 생각도 이끼가 생기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알풀과 블루벨벳 새우 영상입니다.

 

 

풍성하게 잘 자라던 수초가 녹아 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방울로 넣다가 횟수가 많아 대충 2~3ml 정도 3번 넣은 상태인데, 아직은 아무 변화 없습니다.

이탄을 넣어 볼까 하는데 넣게 되면 어느 정도 차이 나는지 비교가 될 거 같습니다.

 

 

영상 초반에 날짜별로 어항 세팅 초기에 쭉쭉 자라는 수초를 볼 수 있어 올려봅니다.

 

 

30 하이큐브에 심은 수초인데, 적옥토라 그런지 수초들이 빨리 녹는 거 같습니다. 5개월 정도 되었는데 수초를 다시 심은 게 3~4번 된 거 같습니다. 지금도 밑에 줄기는 대나무처럼 잎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이소 액비는 3~4ml 정도 넣어 주고 있고, 계속 꾸준하게 넣어 볼 어항입니다.

 

 

30 하이큐브 초기 영상입니다.

 

 

2번 수초들을 잘랐는데, 성장이 느려지고 앙상해지고 있습니다. (환수 중에 바닥이 뒤집어지면서 좀 지저분합니다.)

 

여긴 수초용 액비를 넣어주면서 비교를 해볼까 합니다.

 

이탄, 수초용 액비, 다이소 액비 이렇게 사용하면서 변화나 차이를 느끼게 되면 다시 비교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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