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즐겨 먹는 과일 중 하나인 참외는 달콤하고 시원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는 참외씨를 먹고 나서 배탈이나 설사를 겪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외씨는 정말로 소화에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그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참외씨는 영양학적으로 보면 엽산, 비타민 C, 칼륨, 인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개인의 소화 능력 차이에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참외씨를 소화하기 어려워 장에서 부담을 느끼고, 이로 인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이 예민하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씨는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상한 참외의 섭취가 있습니다. 참외는 수분 함량이 매우 높아 보관 중 쉽게 발효되거나 상할 수 있습니다. 상한 참외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속의 과육이나 씨가 변질되어 소화기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싱싱한 참외는 물에 띄우면 떠오르지만, 상한 참외는 가라앉는 경우가 많아 이를 통해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외를 먹은 후 설사를 한다면, 우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전해질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고열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참외씨가 반드시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소화 상태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장 건강이 약한 분들은 씨를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참외는 반드시 신선한 상태에서 먹어야 안전합니다. 작은 습관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