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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핑모스(추정) 활용해봤습니다

by addcoll 2022. 7. 17.

새우와 같이 온 모스라 정확한 이름도 모르고, 물이나 상태 따라서도 약간씩 달라 보이기도 해서 정확하게 파악은 못했지만 사진이나 이런 걸 참고했을 때 위핑 모스가 아닌가 하고 있습니다

 

보통 실이나 접착제를 이용해서 유목이나 돌에 감거나 붙여놓으면 꽤 이쁜데... 얘네들은 활착이 안되는지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붙어있지를 않아서 자란 걸 자르거나... 너무 자라서 실이 터지면 바닥에 다 떨어지더군요...

 

처음에는 떨어진 모스를 다 건져내다가 귀찮아서 그냥 내버려두었더니 쌓이면서 이게 또 그냥저냥 볼만하여 두었는데, 이번에 지인의 어항을 보고 꽤 이쁘길래 따라 해 봤습니다.

 

 

팔루다리움 어항 위핑 모스를 활용

알모드 잎을 넣었더니 물이 블랙워터가 되어 버렸습니다.

 

위핑 모스(추정)를  물밖에 돌에 붙여버렸습니다. 그것도 실이나 접착제 이용 없이,  물기만 있으면 신기하게 잘 붙어있습니다.. 살짝 직각인 부분 조차도...

 

 

바닥에 깔려있는 위핑모스(추정)

많이 꺼내서 조금 덤성덤성한데, 그냥 귀찮으면 바닥에 두셔도 취향에 따라 볼만은 합니다...

추정이지만 위핑 모스 거나 비슷한 이쪽 모스는 활착을 전혀 안 하는 거 같습니다... 조건이 필요한 건지... 자연상태에서 이렇게 자라지는 않을 거 같긴 한데...

 

활착이 되는 모스의 경우 이렇게 바닥에 굴러다니면 일부라도 소일이나 자갈 같은 바닥재에 활착이 되어서 같이 딸려오는 게 보이는데 전혀 그런 모습이 안 보이는 걸 보아서는 활착이 안되거나 조건이 아주 까다로운 거 같습니다...

 

 

돌에 붙여놓은 위핑모스(추정)
돌에 붙여 놓은 위핑모스

지인의 경우는 조금 잘라서 붙였다고 하는데, 전 그냥 대충 붙여서, 이쁘게 자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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