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사료 검색하고 하던 초기와 달리 요즘은 사료만 넣어주다가, 우연히 생고구마를 조금 잘라서 생이새우에게 주었다가 잘 먹길래, 다른 새우에게도 먹여보고 당근도 이번에 먹여보았습니다.
새우에게 고구마와 당근을 먹이로 주었습니다.
- 당근은 중불에 놓고 물이 끓으면 넣어서 15분 삶았습니다.
- 고구마는 생고구마 잘라서 그냥 넣어 주었습니다.
둘 다 얇게 잘라서 주었습니다.
고구마는 따로 사진은 없고 처음 고구마 반응 영상과 그걸 일주일 내내 먹길래 찍은 영상만 올립니다.
새우에게 당근, 고구마 먹이 주기
반응은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어항에 이끼 등 먹이가 많거나 앞에 넣어 준 사료가 남아있는 경우는 당근이나 고구마에 대한 관심이 적은데, 그냥 두면 다 먹기는 합니다.
안 꺼내고 먹을 때까지 그냥 두는 편인데, 물 깨져서 고생한 적도...ㅠㅠ 물 관리는 본인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당근의 경우는 15분 삶아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꺼내서 먹이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생고구마라 그때그때 바로 먹이고 있습니다. 미리 잘라두니까 시꺼멓게 되는데... 심리적으로 못 먹이겠습니다.
당근의 경우도 생 당근과 7분 삶아서 줘봤는데, 반응이 생고구마와는 달라서 푹 삶아서 15 분해서 줬더니 먹는 속도도 빠르고 괜찮은 거 같습니다.
생고구마를 주면 되어 편한데, 질겨서 그런지 오랫동안 먹습니다. 장점이 단점입니다
삶은 당근은 물달팽이 들도 잘 먹네요. 인디언 복어가 냉짱조차 먹지 않아 달팽이를 키우는 중이라 반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