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해지는 수초들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NEO CO2 설치해봤습니다.
뭔가 사소한 실수로 안될까 봐 조금 불안감은 있었지만, 설치는 설명서대로만 하면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1. 용기에 가루 같은 게 있고, 50도 온수 300ml 투입하고 흔들면 조금씩 걸쭉해지는 느낌이 옵니다. (설명서는 100번 이상)
2. 내용물 다 녹아서 아주 걸쭉해진 상태로 24시간 두기
3. 따로 온 가루 1포 넣고, 약 30도 온수 200ml (종이컵 한 컵) 넣어줍니다. 흔들면 안 됨.
4. 설치하고 기다림. 전 45분 정도 지나니까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5. CO2 안 나오면 젤리 같은 부분은 두고 위에 물을 버리고 다시 가루 넣고 반복하면 된다고 하네요. 젤 다 없어질 때까지..
직접 설치할 때 설명서 꼼꼼히 보시고 설명서대로...
전 온수가 40도 이길래 그냥 40도로 다 했는데 잘되네요. 물론 설명서대로 하세요. 전 운이 좋았을지도...
그러고 지금 설명서 보다가 보니 전 3번의 가루보다 물부터 붓고 가루 넣었네요.... 후~~ 위험했네요.
이탄이 들어가니까 수초들에 공기방울이....
상태가 안 좋은 수초들.. 덤성덤성 빈자리도...
어항도 25 큐브라 작은데 생각보다 빨리 올라가는 이탄... 조금 날리기 위해 걸이식 여과기를 설치해봤습니다.
최근에 블루벨벳과 오토싱들에게 청소시킨 부세파란드라 레드 미니에도 공기방울이 방울방울
기분 탓인지 하루 만에 루드위지아 슈퍼레드가 빨개지고 있어요.
걸이식 여과기를 달았더니 이탄이 막 날아다닙니다.
네오 이탄 설치 과정은 없습니다. 설치는 설명서 대로...
그냥 이탄 날라다니는 영상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binM2L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