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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인파이터 50레벨 후기

by addcoll 2018. 12. 31.

인파이터 50레벨 육성 후기입니다.


대충대충 공략 같은 거 관심 없이 키운 주관적인 후기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첫 캐릭터가 워로드라 워로드와 상대적인 체감 후기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감안하고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워로드를 하면서 있었던 공격에 대한 갈증 때문에 처음에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근데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다고 조금 아쉬운 공격력인 거 같아 조금 알아봤더니 공격력에서 순위가 다른 딜러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스킬에 무력화가 많이 붙어 있습니다. 최적의 무력화 스킬 트리는 아니지만 꽤 잘 걸리는 느낌입니다. 워로드와는 체감이 날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신 무력화 시키고도 평타 때리고 있는 워리어에 비해 무력화 상태에서 몰아서 스킬 쓰는 재미도 있고 몹의 피가 쭉 줄어드는 맛도 있습니다.


무력화 직업군이 공격력이 조금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근접 공격


직업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격이 근접이라 처음에 워로드처럼 했다가 많이 누웠습니다. 조금 익숙해지고 나서는 이동기가 많아 들락날락하면서 공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실력에서 오는 단점인 거 같은데, 최대한 몹과 가까이 붙어서 이동하면서 적당히 보호막 써가면서 맞을 거는 맞아주면서 워로드를 하다가 인파이터를 하면서는 외곽으로 빠져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겁나서 타이밍을 잡는 시간이 길어서..) 대신 한번 찬스를 잡으면 몰아서 쓰는 재미가 쏠쏠하고 익숙해지면 그런 타이밍을 많이 잡아내겠죠?



무력화 딜러 매력 있습니다.


워로드를 하다 보니 무력화에 대한 갈증이 없었는데, 인파이터 하면서는 파티 따라 무력화를 기다리게 됩니다. 무력화가 괜찮은 딜러라는 게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단지 구간 따라서도 최고의 파티를 원하는 레이드에서는 글쎄요. 이긴 합니다. 좋고 안 좋고의 문제가 아니라 최고만을 선호하는 파티에서는 선호도가 줄긴 할 거 같습니다.



재미있고 멋지고 스킬들도 마음에 들고 밸런스 패치마다 호불호는 갈리게 되는 거고...


개인적으로는 배틀마스터랑 고민하다 묵직해 보이는 건틀렛이 더 마음에 들어서 두 번째 직업은 인파이터부터 키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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