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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워로드 50레벨 후기

by addcoll 2018. 12. 18.

쉬엄쉬엄하는 워로드의 주관적인 체감 후기입니다.


pvp와 레이드는 흥미도 별로 없고, 똥손이라 부담스러워 아직 안 하고 있습니다^^.(다른 거 할 것도 너무 많고...)



워로드 간단하게 장단점을 말하면 공격은 답답, 방어는 좋네...


좋고 안 좋고를 떠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게 생기는 직업인 거 같습니다. 못 하겠네 와 재미있네.




워로드의 재미


1. 잠깐 몹을 세워두고 파티원들이 마음껏 딜을 할 수 있게 만들 때


그럼 게임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워로드 탱커??? 하실 수 있는데 이 게임에 탱커는 없습니다. 잠깐 세워 두는 겁니다. 도발 걸고 꾸준히 잡아둘 수 없습니다. 아니 잡아둘 수 있다고 해도 도망 다니고 있거나, 누워 있을 겁니다.




워로드의 재미


2. 빨간 장판이 깔려서 다 피하고 있을 때 떡 하니 보호막 쓰고 버티고 있을 때

3. 파티원에게 잠시나마 유용한 버프를 줄 수있는 게 나름의 재미이지만, 없어도 잘 잡는 거 같습니다.




워로드를 하면서 답답한 점 (버프, 무력화, 방어 좋아 생존력이 좋으면서 공격까지??? 아무리 워로드 입장이라고 하지만 그건 욕심 같아 단점이라기 보다 답답함으로 표현하겠습니다.)


첫째도 공격력, 둘째도 공격력, 셋째도 공격력




3 워로드 파티는 아직 없었습니다. 하지만 2 워로드가 되는 순간 사냥 속도에서 떨어지는 느낌은 없을 수 없습니다. 2명의 파티원 공격력까지 약할 경우 피는 안정적이지만 사냥 속도감은 뚝~~~(그래도 잡을 건 다 잡지만....)



파티일 때는 그래도 역할이라도 있지만, 혼자 사냥을 해야 하는 경우는 공격력이.....




그 외 워로드라 생기는 일


혼자 남을 때가 많은데 잡는 시간이 오래 걸릴거 같아 빨리 같이 누울 때....


장판 깔리고 느릿느릿(실제 느린지 모르겠지만 아주 느리게 느껴집니다.) 겨우겨우 끝에 도달하고 안전하게 피하기 위해 스페이스 바를 누르는 순간. 아 뭐야 뒤로 점프해서 장판에 누워버릴 때....


뒤로 점프하는 게 참 안 익숙해집니다. 물론 제가 다른 직업도 같이 플레이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잠깐 방심하면 뒤로 점프해서 손해 볼 때가 참 많습니다.



객관적인 워로드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직업인 거 같습니다.


파티는 그 분야 최고만을 선호하게 되어 패치 한 번에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워리어 자체의 스킬과 무력화는 패치 한 번에 완전히 배제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라, 안정적인 직업으로 생각됩니다. 본인이 재미를 느끼느냐 못 느끼느냐가 제일 복병이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 아이템 레벨을 올리는 재미로 게임을 안 하기 때문에, 안 좋으면, 다른 직업 위주로 키우는 게 전혀 부담 없는데도 플레이는 워로드를 아직까지는 제일 많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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