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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바디스가 물달팽이 알을 먹고 있어서 찰칵! 스칼렛 바디스가 달팽이 알을 먹고 있습니다. 물 벼룩이라도 잡아먹는지 여기저기 쪼고 다니면서 달팽이 알도 쪼는 걸 봤지만, 먹는다고는 생각 안 했는데 오늘 왕창 먹어 버리네요. 사료 적응 개체라 해서 사료만 줬더니, 배가 고파서인지 아주 맛나게 먹는 거 같습니다. 생물이라 같은 애들도 특이 행동하는 애들이 있어서, 계속 먹는지 이번에만 먹은 건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몇 시간 후 확인하니 거의 다 먹어 버렸습니다. ↓ 근거 없이 내 마음대로 추측 - (시간이 지난 후 틀린 경우 많음) 뻣뻣한 실 이끼 같은 게 많이 생겨 달팽이가 먹으려나 하는 마음에 다른 어항에서 잔뜩 잡아넣어서 알은 심심찮게 보는데, 알에 비해 번식은 안 하는 거 같긴 했는데, 스칼렛 바디스가 꾸준히 먹어서 인지도 모르겠.. 2021. 2. 15.
지긋지긋한 백탁 - 스펀지 여과기 설치 기다리면 사라지겠거니 했던 백탁이 50일 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보통 백탁이 미관상 좋지 않으나, 생물에는 해가 없다고 하는데, 합사 했던 열대어가 위험해져 탈출을 시키고, 새우만 있는 상태인데 새우들은 열대어와 달리 포란, 방란 잘하고, 치비까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수초도 바라는 데로 자라주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길어지는 백탁에 스펀지 여과기를 설치해봤습니다. 분진이 쌓여 바닥을 덮었을 때도 이렇게 오래 분진이 유지될지 몰랐습니다. 바닥에 쌓인 슬러지들이 사라지면서 조만간 백탁도 사라질 거라 생각했는데 좀처럼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 스펀지 여과기를 설치해봅니다. 스펀지 여과기가 작은 거밖에 없어서 하나를 설치했는데, 금방 나아지는 게 눈에 보여 하나를 더 추가하여 넣었습니다. 스펀지 여.. 2021. 2. 9.
초소형 열대어 스칼렛 바디스 싸움 성장 크기 1.5~3cm의 쪼매난 애들이 영역다툼인지, 서열다툼인지를 한다고 연신 지느러미를 벌처럼 흔들어 되네요. 싸움은 나란히 서서 베타의 플레어링처럼 지느러미를 바짝 세우고 위협을 하면서 순간적으로 공격 같은 행동을 하면서 싸우네요. (발색도 진하게 오르는 거 같은데 맞게 본거지는 모르겠습니다.) 서로 싸우다 한쪽이 등 지느러미를 접고 자리를 피하면, 승자가 결정되는 거 같습니다. 포란한 블러드메리 새우 위치가 좀 삐딱하게 사진을 찍어야 하는 자리라 조명이... 조금 더 찍어서 편집을 하려고 했는데, 서열 정리가 되었는지 요즘은 싸움을 안 하네요. 2021. 1. 24.
30 하이큐브 어항에 눈처럼 쌓인 분진이 사라지다 리셋 후에 분진 백탁과 함께 바닥에 눈처럼 쌓였던 슬러지가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저절로 없어진다는 글도 본거는 같은데 막상 하루 이틀 지나도 변화가 없으니까 답답해서 스포이드로 청소도 하고 새우도 청소하라고 계속 투입하였지만 틈 사이사이와 수초에 붙어있는 슬러지는 제거를 못했는데 저절로 깨끗하게 사라져 버렸네요. 조금씩 쌓이더니 어느 순간 눈처럼 쌓인 분진 어설프게 손대면 실 이끼처럼 분진이 흐느적거리기 까지... 깨끗하게 사라진 분진들 분진이 많을 때는 여기저기 퍼져서 설화를 넣어줘도 안 오던 블러드 메리 새우들이 이제 먹이가 부족한지 설화에 모여들기 시작하네요. 스트로징 레펜스 조금 자란 거 같긴 한데 잎이 거무스름해지네요. 처음에는 소일 분진인 줄 알았는데 스포이드로 불어도 그대로네요. 미니 노치.. 2021. 1. 18.
어항마다 다른 발색차이 - 블러드메리 새우 새우 어항에서 딱히 선별 작업 없이 키우든 블러드메리 새우가 어항 따라 발색의 차이가 제법 나네요. 근데 블러드메리 새우와 체리새우의 관계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 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알고 계신 분이 혹 이 글을 보게 되면 귀찮더라도 댓글로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검붉은 블러드메리 새우 어항에 처음 넣을 때 와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이 검붉어진 상태입니다. 영상까지 보지 않더라도 썸네일만 봐도 위에 사진과 발색의 차이가 아주 심한 블러드메리 새우 이때 이름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 당시 발색은 체리새우로 보였습니다. 체리새우의 발색에 따라 블러드메리라고 부르는 거면 발색이 빠진 이 새우는 체리새우라고 부르는 게 더 적당해 보였습니다. 검색하다가 머리 쪽 뿔 등의 외형을 보고 구분하는 내용이 있어.. 2020. 12. 31.
어항 리셋과 함께 찾아온 분진과 백탁 - 슬러지가 눈처럼 쌓였습니다 30 하이큐브 어항을 리셋하였는데 분진과 백탁이 찾아왔습니다. 분진에 의한 백탁으로 보여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거니 했는데 슬러지가 장난 아니게 쌓이면서 마치 눈이 쌓이듯이 온통 하얗게 덮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솜? 죽 같은 형태의 슬러지가 어항을 잔뜩 덮어버렸네요 처음 세팅 후 분진에 의한 가루가 좀 쌓이네 했습니다. (소일 밑에 깔린 분말 가루가 있음) 그래도 처음 사용하는 소일이라 미심쩍어 알아봐도 별달리 특이 내용은 못 찾았고 지인도 이런 증상은 없다고..... 평상시 하던 대로 했는데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쌓이는 분진 영상입니다. 좀 지켜보기로 하였지만 분진, 백탁 쌓이는 슬러지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어, 어항 점검에 들어갑니다. 다행히 비린.. 2020. 12. 27.
새우에게 실이끼를 먹이로 주었습니다 피그미 구라미 치어를 키워보겠다고 이것저것 많이 주었더니 실이끼가 제법 생겨, 제거를 하다가 조금 남은 실이끼는 블루벨벳 새우에게 줘 봤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새우가 이끼를 먹는 건 아는데, 먹는 영상도 봤는데, 막상 우리 집 새우는 안 먹는 거 같고, 또 실이끼는 안 먹는 건가 싶고, 직접 확인해보자 하는 마음과 먹으면 먹는 대로 사료보다 좋을 거 같아 주었습니다. 금방 모여든 블루벨벳 새우들... 이끼 쟁탈전... 에게 요만큼... 뒤늦게 먹이로 채집했더니 생각보다 조금밖에 안되네요. 금방 줄어드는 실이끼. 새우들 실이끼는 잘 먹는다 - 확인 - 싱싱한 실이끼 보다는 조명, 환수 등으로 힘이 빠진 실이끼를 잘 먹는 거 같습니다. 20 하이큐브 어항에서 살고 있는 블루벨벳 새우 어항에 실이끼 먹방 영.. 2020. 12. 20.
피그미 구라미 부화 10일간 처음 피그미 구라미 치어를 발견하고 자연 성장에 실패한 지 얼마 안 되어 다시 산란을 하는 걸 보고 앞에 본 치어가 잘못된 거인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데, 이번에 또 산란을 하네요. 이번에는 치어의 성장에 관여를 하였지만, 갑작스러운 준비에 인푸조리아는 시기를 놓쳤고, 브라인 쉬림프를 준비했지만 이마저도 늦었는지 10일 이후로 치어들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두 번의 실패 때문인지 이번에는 조금만 가까이 가면 산란 행위를 멈추면서 예민하게 행동하는 거 같습니다. 두 번은 어항 안 유목에 붙였는데, 이번에는 부상 수초에 붙여서, 치어의 성장에 관여하기로 했지만 결과는 10일로 끝났습니다. 갓 부화한 치어 삿갓 달팽이와 크기 비교 부화하고 며칠 안 지나 직접 이동은 가능한데 주로 모여서 가만히 있습니다. 처음 .. 2020. 12. 19.
플랜룩스 민코 클립라이트 - USB 전원, LED 민코 LED 클립 라이트 - 저는 어항 조명으로 사용해 보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25 큐브 어항입니다. 3가지 색상의 조명 집게 사용 가능하지만 발판이 있어서 세워서 사용도 가능하네요. 집게 부분과 발판을 이어서 세워서 쓰기 색온도 조절 버튼과 밝기 조절 스위치 색온도 조절 버튼 누름 버튼을 이용하여 3가지 빛 색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밝기 조절 스위치 스위치로 ON/OFF 또는 2단계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USB 전원이고 집게 사용과 세울 수도 있어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0. 12. 14.
초소형 열대어 스칼렛 바디스 생먹이 문제로 보류 중이던 스칼렛 바디스(다리오 다리오)를 지인이 다른 물품을 주문하다 보여서 같이 시켰다고 가져와서 급하게 입수 준비 중인데 조그마한 게 참 귀엽네요. 시클리드 열대어들과 비슷한 외모 때문인지 초소형 시클리드로 불리는 것도 같은데 검색을 조금 해보니 바디스과 라는 생소한 종류였습니다. 최대 성장은 약 3cm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미얀마, 중국 등에서 산다고 합니다. 암수 구분은 발색이 밝은 붉은색의 수컷, 수컷에 비해 수수한 발색이 암컷인데 수컷의 발색이 빠져 암컷과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먼저 살고 있던 라스보라 머큐레이터와 크기 비교. 사료에는 눈길도 안 주고 뭐 먹을 게 있긴 있는지 연신 바닥을 노려보며 뭔가를 먹는 듯하긴 한데 뭘 먹는 건지는 안 보이네요. 입.. 2020. 11. 28.
초소형 열대어 라스보라 머큐레이터 라스보라 머큐레이터 성장 약 2.5cm 적정 수질 : 약산성 적정 수온 :24~26 초소형 열대어로 보라라스, 드워프 라스보라로도 불리는 거 같으며, 무늬 따라서 브리지떼, 머큐레이터, 메라로 구분되는 거 같습니다. 또, 브리지떼랑 메라는 어느 정도 통일된 명칭인 거 같은데 머큐레이터는 마큐라타, 마큘라타, 머큘레이터 등으로 조금씩 달라서 검색에 애를 좀 먹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을 찾을 수가 없어서 자신 있게 적을 수 있는 내용이 거의 없습니다. 보라라스 머큐레이터 큰 점이 특징입니다. 지금 키우는 수온은 21~22도 정도인데 아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없던 달팽이인데, 이번에 초보자 수초 세트에 따라온 거 같습니다. 납작 달팽이로 보입니다. 빨갛게 발색이 오르면 더 이뻐집니다. 멀.. 2020. 11. 25.
네오 CO2 사용 15일 - 25 큐브 어항 NEO CO2 설치한 지 15일이 지났습니다. 앙상해진 수초들은 풍성해지기 시작했고, 특히 발색이 올라오면서 꽤 이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초반 네오 이탄이 꽤 많이 나오는데, 걸이식 여과기의 물살로 이탄이 날아다니면서 광합성도 많이 하고 수초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먼저 발색이 올라오는 루드위지아 슈퍼레드는 트리밍을 통해서 다시 심었습니다. 이탄은 날아다니고 수초들은 광합성을 하고, 발색은 올라오고 거기에 취해서 조명 시간을 조절 못하면서 이끼가 창궐하였습니다. 네오 이탄 15일 처음 2~3일 정도는 보기는 좋았지만 25 큐브 어항에 부담 갈 정도로 많이 나오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기 시작하여 지금은 8~10줄기 정도 쪼르륵 올라오고 있어 적당한 느낌입니다. (만족도는 사람마다 다를 듯) 온도에 ..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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