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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옥토

눈이 예쁜 열대어 램프아이 새우를 키우면 톡톡 틔는 물벼룩과 코페포타 그러고 꿈틀거리는 것들 (미즈 지렁이, 디스토마, 거머리, 플라나리아 등)을 흔하게 보게 되는데 갑자기 너무 보기 싫어져서 박멸할 요량으로 새우와 합사를 하기 위해 램프아이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새우의 안전도 생각해서 소형어로 골랐는데, 아휴~ 물벼룩이랑 코페포타는 따라다니면서 잘 잡아먹는데, 지렁이류들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지렁이 종류는 계속 직접 잡아내야 하려나 봅니다. 화려한 열대어 사이에 조금은 평범하게 생겼지만, 눈 위에 푸른빛이 감도는 눈이 이뻐서 인기 있는 램프아이 램프아이는 난태생 송사리과로 최대 성장이 3~4cm 정도로 수초나 털실에 알을 붙여서 번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적정수온은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가장 큰 폭을 참고로 하면 23~.. 2020. 5. 11.
관상용 애완새우 스노우볼 / 생이새우 생이과 새우인 스노우볼은 빨강, 파랑, 노랑 등의 다른 애완 새우들과는 달리 살짝 흰 우윳빛을 띤 투명한 새우로, 포란 시 알의 색이 하얀 눈처럼 이쁜 새우입니다. 3개월가량을 키우면서도 관심 밖이었는데, 최근 들어 우유빛깔의 은은한 매력에 빠져 자주 물멍을 하고 있습니다. 생물이라 항상 같지는 않겠지만 몇 종류의 키워본 새우들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거 같습니다. 4월 2일 날 포란을 했는데 이때까지는 관심이 적었고 하도 이동을 많이 해서 사진이 없네요. 하얀 알이 제법 이쁜데.... 위에 포란한 새우와 같은 새우인듯한데 알은 없고 노란색의 정체불명의 흔적만 보입니다. 무슨 흔적인지 알아봤지만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치비도 안보입니다. 설화 먹방 중인데 비슷한 색상이네요. 포란 춤을 추는 건.. 2020. 4. 27.
애완 새우 포란 그 후 26일 무사히 방란 했습니다 잡비 포란하고 치비를 보기 위해 지루한 기다림이었지만 26일 만에 방란 하여 치비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딱 한 마리 포란한 걸 기다리는 거라 더 지겹고 오래 걸린 느낌입니다. 처음 포란 직후 새우 알 색은 검은색이었습니다 26일 지나 방란 하는 상태의 알 색은 투명하면서 빨간색이 보였는데, 사진상 보아서는 투명한 색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방란 중에도 먹을 거 다 먹고... 방란하는 순간을 직접 보기 위해 기다렸지만 직접 못봤습니다. 다른 분의 영상을 본 걸로는 한꺼번에 방란하고 하는 게 아니고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는 거처럼 배에 붙어 있던 알에서 치비들이 나오는 걸 봤습니다. 따로따로 시간을 두고 나오고 어미는 평상시와 같이 지내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하루 뒤에 배에 알이 하나도 없는 새우가 보입.. 2019. 6. 20.
30 하이큐브 새우 어항 적옥토 세팅해봤습니다 적옥토에 저면 여과기로 새우 어항 세팅해봤습니다. 적옥토에 대해 조금 알아보니 영양분이 없는 약산성 흙이더군요. 물 생활보다 식물 키우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흙으로 식물도 약산성 토양을 좋아하는 애들이 있어 따로 비료를 넣어서 사용하는 거 같았습니다. 대략 정리해보면 물 생활에서도 약산성 하나 보고 사용하는 바닥재로 따로 영양분 투입을 해야 하는 흙으로 봐야겠습니다. 적옥토1. 약산성 (약산성 바닥재로 사용 가능)2. 영양분이 전혀 없다.3. 저렴한 가격 (당장은 저렴한 게 맞지만 영양분 공급의 방법에 따라서는 전혀 저렴하지 않을지도....) 이번에는 씨앗 수초를 뿌리고 위에 살짝 덮어줬더니 안정감 있게 올라오네요. 그냥 뿌렸을 때 보다는 떠오르는 건 별로 없겠네요. 씨앗과 색이 비슷하여 대충 뿌렸는데.. 2019.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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