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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

30 하이큐브 어항에 피그미 구라미 합사 (소형 구라미) 피그미 구라미는 벌써부터 키우고 싶었던 열대어인데 한 성깔 하는 거 같고, 특히 생이새우 킬러라는 말도 있어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번에 수초를 촘촘하게 심으면서 은신처가 어느 정도 확보가 되는 거 같아 이제야 입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합사 하게 될 어항에는 새우 몇 종류와 램프아이, 인디언 복어 한 마리가 먼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눈에서 램프아이 만큼은 아니지만 동그랗게 푸른빛이 납니다. 특별히 몸 빛깔이 돋보이지는 않지만 빛에 반짝거리는 푸른빛이 분위기 있습니다. 블랙워터 때문인지 사진으로 제대로 잡을 수가 없네요^^. 온순한 성격은 아닙니다. 특히 같은 피그미 구라미끼리는 영역 다툼인지 쫓아내는 공격을 자주 합니다. 인디언 복어를 공격하는 모습은 없었지만 램프아이와 새우는 공격을 하는데, 용궁 보낼.. 2020. 6. 24.
인디언 복어 램프아이와 합사 새우 몇 마리와 합사 한 인디언 복어 근데 새우들은 평상시에는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고 밥 먹을 때만 잠깐 나오고, 맨날 복어 혼자 둥둥. 그나마도 새우 몇 마리가 용궁으로 가고 쓸쓸해 보였는데... 요즘 들어 자꾸 어항 앞으로 와서 두리번두리번 놀아주려고 하면 도망가는 모습이 불쌍해 보여 램프아이와 합사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다른 집 복어들은 핀셋으로 먹이를 줘도 잘 받아먹던데 왜 그리 겁이 많은지... 최근에 분진으로 아예 리셋한 램프아이 어항 물에 민감하다고 하는데 다행히 10마리가 다 무사해서 10마리 더 추가하여 20마리 정도가 되니 꽤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30 하이큐브 어항) 평상시에는 풍선처럼 느릿느릿 떠다니는데 막상 빠를 때는 아주 빨라 이사하려면 고생 좀 할 거라 생각했는데 복어도.. 2020. 6. 18.
알비노 풀레드 구피 / 알풀 매력있네 누구나 키울 수 있는 크기의 소형어, 다양한 무늬와 색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구피 그중에 전체가 빨간색인 알비노 풀레드 구피 한쌍을 입양하였습니다. 이미 갓 태어난 알풀 치어들을 지인에게 무분 받아 키우고 있는데, 다 클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알풀 한쌍이 들어왔습니다. 일반 구피에 비해 난이도가 조금 높다고는 하는데, 먼저 온 치어들이 잘 지내고 있으니 이번에 온 알풀들도 잘 자랄 거라고 기대합니다. 무성하게 자라나는 수초가 보기 좋아 최근에 따로 레이아웃은 하지 않고 수초만 심었던 어항에서 키우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구피의 경우 약산성 - 중성 - 약알칼리성에서 다 잘 사는 어종인데, 알비노 계열의 구피는 중성 - 특히 약알칼리성이 더 좋다고 하는데, 약산성으로 추정되는 소일 어항에서.. 2020. 6. 15.
어항 수경재배 개운죽 잎으로 번식 시키기 어항에서 수경재배 중이던 개운죽 잎이 꽤 자라서 번식시켜보려고 합니다. 잎으로 번식했을 경우 개운죽 하면 생각나는 대나무 같은 줄기는 생기는 건지 궁금한 게 꽤 많습니다 개운죽을 어항에 수경 재배하였는데 처음에는 잎이 꽤 빨리 자라더니 어느 정도 크기가 되고 나서는 거의 자라나는 티가 안 나서 이번에 잎으로 번식을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살짝 줄기에서 앞으로 나온 부분에서 자르라고 하네요. 자를 때 1. 잎을 손으로 쭉 내리면 뚝 하는 소리와 함께 떨어진다고 합니다. 2. 칼을 잘 소독하여 깨끗이 잘라냅니다. 검색을 해보니 손으로 그냥 부러트려서 하는 분과 소독된 칼로 잘라내는 분이 있었는데 개운죽의 경우 치유능력이 미비하여 줄기를 자를 경우 촛농 등으로 상처 부위를 막아주는데 잎도 같은 방법으로 하는 거..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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