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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

관상용 애완새우 스노우볼 / 생이새우 생이과 새우인 스노우볼은 빨강, 파랑, 노랑 등의 다른 애완 새우들과는 달리 살짝 흰 우윳빛을 띤 투명한 새우로, 포란 시 알의 색이 하얀 눈처럼 이쁜 새우입니다. 3개월가량을 키우면서도 관심 밖이었는데, 최근 들어 우유빛깔의 은은한 매력에 빠져 자주 물멍을 하고 있습니다. 생물이라 항상 같지는 않겠지만 몇 종류의 키워본 새우들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거 같습니다. 4월 2일 날 포란을 했는데 이때까지는 관심이 적었고 하도 이동을 많이 해서 사진이 없네요. 하얀 알이 제법 이쁜데.... 위에 포란한 새우와 같은 새우인듯한데 알은 없고 노란색의 정체불명의 흔적만 보입니다. 무슨 흔적인지 알아봤지만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치비도 안보입니다. 설화 먹방 중인데 비슷한 색상이네요. 포란 춤을 추는 건.. 2020. 4. 27.
블루벨벳 애완새우 / 20 하이큐브 어항 crs 어항으로 시작하였지만 소일 버프(ph를 낮추는) 능력이 사라졌는지 청소 등으로 보충하는 물의 양만큼 조금씩 ph가 상승하여, 생이새우인 블루벨벳 새우 4마리를 키웠더니, 물이 잘 맞았는지 포란과 산란을 거듭하면서 제법 숫자가 늘어놨습니다. 개운죽을 수경재배 중이었는데 너무 잘 자라 이번에 후마타와 테이블야자를 추가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먹이는 듬뿍 주고 아몬드 잎등은 그냥 사라질 때까지 두고 있습니다. 대신 바닥 청소를 자주 해주고 있는데 찌꺼기가 많이 나옵니다. 청소가 용이한 어항에는 먹이를 좀 많이 주는 편이고, 불편한 어항은 먹이 공급을 조심스럽게 하는 편인데 먹이를 풍부하게 주는 어항의 새우들이 포란을 잘하는 거 같습니다. (실제 관련이 있는지 개인적인 만족감인지 근거는 없습니다~.) 보.. 2020. 4. 14.
인디언 복어와 블루벨벳 새우 합사 한달 포란했습니다 인디언 복어와 블루벨벳 새우 합사 30일가량이 되었는데, 다행히 충돌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항을 볼 때마다 잘못된 새우가 있을까 봐 걱정이 앞서는데, 괜한 걱정이었는지 겁 없는 블루벨벳이 포란까지 했습니다. 무사히 산란까지 갈 수 있을지... 배를 대고 자고 있는 걸로 보이는 인디언 복어 처음엔 깜짝 놀라서 건드려보고 했는데, 잠을 자는 거 같습니다. 처음 건들면 느릿하게 움직이다 조금 지나면 움직임이 좋아집니다. 서로 적응을 했는지 꾀 가까이에서도 공격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인디언 복어 옆모습 찍기가 참 힘듭니다. 쳐다만 보면 마주 보고 경계를 하는 거 같습니다. 까칠해요. 포란 사진 찍은 지 며칠 되는데, 요 며칠은 어디 숨어서 지내는지 잘 안보 이기는 한데, 치비까지 볼 수 있기를 기대..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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