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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복어의 사냥 - 점프 실력은... 평화로운 인디언 복어 어항에 모기는 아닌데 생각나는 이름이 없어 모기라고 싸잡아 불리는 날벌레 한 마리가 날아왔습니다. 잠시 후 인디언 복어들이 날벌레를 발견하고 사냥을 시작하게 되는데... 인디언 복어항에 날아온 깔다구??? 날벌레를 발견한 인디언 복어 사냥 중인 인디언 복어? 입만 뻐끔뻐끔 둥둥 떠다니는 인디언 복어 꼬리도 좀 빈약해 보이고 해서 사실 점프가 불가능할 거라 생각하였는데... 날벌레도 안 날아가고 인디언 복어도 계속 한참을 입만 뻐끔거리면서 아주 조금씩 몸을 몸 밖으로 내밀더니 결국 점프까지 하네요... 점프하는 다른 열대어와 비교 할바는 못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제법 높이 뛰어오르는 인디언 복어... 아깝게 놓쳐버리네요... 2021. 6. 26.
달팽이 먹는 열대어 - 바디스 바디스 달팽이 잡아먹는다고 해서 인디언 복어를 키우고, 인디언 복어에게 먹이로 주기 위해 달팽이를 키우고...(귀여워서 키우는 이유가 더 많지만...) 그래서 제 어항에는 물달팽이들이 여기저기 항상 있는데, 바디스 바디스 어항에는 어찌 된 건지 달팽이가 한 마리도 안보입니다. 그래서 달팽이를 주면서 확인을 했더니, 엄청 잘 먹네요. 그동안 못 보던 수준으로 발색을 끌어올리길래 급하게 찍었는데 그사이에 발색이 빠지고 있네요. 워낙 순식간에 발색이 올랐다 빠졌다 해서.. 지금은 밋밋하게 있습니다. 어떤 상태에서 발색을 올리는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평상시 발색... 어떻게 이렇게 있다가 순식간에 저런 발색이 나는지 신기합니다. 달팽이 먹는 바디스바디스 달팽이 먹는 걸 찍어놓고 미루다 올려서 사진의 지금의 모습이랑은 .. 2021. 6. 15.
건짱 먹고 둥둥~ 인디언 복어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최대 성장 3cm도 안 되는 아주 작은 열대어 인디언 복어 그동안 먹이로 달팽이를 주식으로 브라인 쉬림프를 간식으로 간간히 주다가 이번에 건조 장구벌레를 줘 봤더니 반응이 없는 애도 있긴 하지만, 반응을 보이고 한번 먹은 애들은 계속 잘 먹고 반응도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인디언 복어모스 3종을 습식 활착 시킨 어항에 인디언 복어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습식 활착 한 피시덴 모스, 프리미엄 모스, 불꽃 모스 3종 모두 다 잘 활착 하였고, 잘 자라는 중입니다. 특히 불꽃 모스 같은 경우에는 습식 활착이 되는지 여부도 미심쩍었는데 활착도 잘되었지만 워낙 느리게 자라는 모스.. 2021. 6. 8.
습식 활착 모스 중간 점검 프리미엄 모스를 습식 활착 후 물까지 부었다가 마음이 변해 물을 빼버리고 불꽃 모스와 피시덴 모스를 추가하여 다시 습식 활착 한 어항에 물을 붓기 전, 모스들이 잘 활착 되었는지 중간 점검을 해 보았습니다. 자주 보는 길을 두고 양쪽에 돌들로 산처럼 만드는 걸 따라 해 봤는데... 길이 없어졌습니다.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아 일단 그대로 둬 보기로 했습니다. 10cm 정도의 길이로 와서 활착이 되는 모스인지 의심이 가던 불꽃 모스가 1cm 전후로 자랐는데 딱 영상이나 사진으로 보고 마음에 들었던 모습을 하고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불꽃 모스는 꽤 잘 자라는 거 같습니다. 활착은 잘 된 거 같은데 활착 부위가 좁아서 그런지 확인하느라 건드려보면 떨어지는 경우가 좀 있네요. 물 부은 다음날 보통 새우를 투입.. 2021. 5. 12.
바디스 바디스 무늬가 사라졌다 나타났다 놀라운 변화 열대어 바디스 바디스로 블루카멜레온이라고도 불리는데 줄무늬가 금방 사라지고 또 금방 나타나는 게 꽤 재미있는 열대어입니다.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100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발색은 꽤 오르긴 했지만, 영상으로 보던 아주 이쁜 발색까지는 아직 많이 남은 거 같습니다. 25 큐브 어항에 4마리라 조금 좁은 감도 있는데, 그래도 탈락하는 애 없이 잘 지내주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수초 사이에 있다가 먹이 줄 때는 알고 밖으로 나옵니다. 대장 같은 애가 나와서 나머지 애들은 쫓아버립니다. 성격은 조금 난폭한 거 같습니다. 특히 새우는 크기 관계없이 아예 먹잇감입니다. 치비가 안 보이고 한 마리씩 사라지는 정도가 아니고, 바로 크기 관계없이 잡아먹어 버립니다. 바디스 바디스 무늬 영상 없던 무늬가 서서히 .. 2021. 5. 6.
이끼 때문에 과산화수소를 사용해봄 적당히 있는 이끼는 관대한 편인데 이번에 뻣뻣하고 길게 자라는 이끼는 짜증 나서 과산화수소를 사용해봤습니다. 과산화수소를 처음 사용하는 건 아니고 가끔 사용하는데, 조금씩 한 번만 사용해서 그런지 바로 표가 나지는 않지만 조명도 줄이고 하다 보면 효과가 있는 이끼들도 있는 거 같아 가끔 한 번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사용하고 있는데, 생물에 피해가 있다고 느낀 적은 없습니다. (아직은...) 부상 수초에서부터 생겼는데 잘 안 보이고 해서 조금 등한시했더니 전경 수초에 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 처음에는 핀셋으로 하나씩 뜯었는데 잘 안 떨어지고 뻣뻣하고 길게 딸려오는 것들도 있네요. 조명 줄이고 수작업으로 뜯어내는데 한계가 있어서 과산화수소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답답해서 사용은 하는데 기대는 별로... 2021. 4. 25.
모스 3종 습식 활착 시도 25 큐브 어항 세팅을 하면서 프리미엄 모스를 습식 활착 시도하여, 어항에 물까지 붓고 성공을 확인하고 나니 살짝 다른 고민하나 가 생깁니다. 이대로 잘 자라서 목화석을 덮었을 때 모스 한 종류만 풍성한 모습이 이쁠까? 하는 고민이 생기고 결국 욕심이 생겨 피시덴 모스와 불꽃 모스 2종류를 같이 활착 시키기로 했습니다. 프리미엄 모스를 가위로 자르다 자르다 더 안 잘라질 때까지 잘랐습니다. 믹스기로 갈아버리던데 그렇게 까지는 못하겠고 잘게 잘라서 사용하였습니다. 자른 모스를 붓으로 여기저기 바르고 비닐로 덮었습니다. 적당히 어항에 습기가 있어 보이면 만족.... 너무 잘 덮어버리면 곰팡이가 생기길래 적당히 덮고 있습니다. (그때가 여름이라 온도 문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양도 적고 잘게 잘.. 2021. 4. 18.
미니어항 - 조명발 받은 라스보라 브리지떼 아직 발색이 안 오른 라스보라 브리지떼 어항에 잠깐 다른 조명을 달았더니 조명발로 발색이.... 웨이브포인트 슬림 LED 조명 조그마할 때 와서 꽤 많이 자랐습니다. 최근 들어서 발색이 조금씩 올라오고는 있는데 아직은 밋밋한 상태... 블루 LED가 달린 조명은 처음 세팅 시에는 푸른빛이 많이 느껴지다가, 물이 잡혀가고 살짝 이끼도 생기고 하면 깨끗해 보이는 느낌이라 평상시에 좋아하는 편입니다. 웨이브 포인트 클립 LED 조명 어항 크기는 15 큐브 어항 풀 스펙트럼 LED라고 하는데 라스보라 브리지떼와 만나니 발색이... 블루 LED만 달린 조명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인데, 레드 계열 열대어와 새우를 만나면 발색을 사기급으로 올려주네요. 어항 크기는 23 × 15 × 22cm 조명 비교 영상.. 2021. 4. 7.
라스보라 브리지떼 - 초소형 열대어 3cm 미만의 크기인 소형어 라스보라 브리지떼와 무늬만 다른 두 개의 이름이 더 있습니다. ( 완전히 구분되는 종인지, 같은 종의 무늬에 따른 구분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깔끔하게 해결해줄 내용은 찾지는 못함) 라스보라 브리지떼 - 머리부터 꼬리까지 일자의 선. 라스보라 머큘레이터 - 둥근 검은 점의 무늬. 라스보라 메라 - 브리지떼와 머큘레이터의 중간으로 보이는 무늬. 번식 난이도가 어렵고, 자연 채집 종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구분이 잘되는 머큘레이터와는 다르게 브리지떼에는 메라로 보이는 애들이 다수 보입니다. 특징이 구체적인 브리지떼와 머큐레이터와 달리 어정쩡한 애들은 메라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 같은 종 다양한 무늬를 따로 구분 지은 거로 보이는 이유 초소형, 먹이 반응 좋고, 적당히 .. 2021. 3. 14.
브라인 쉬림프 끓이기 - 접시식 부화 바디스바디스 때문에 오랜만에 브라인 쉬림프를 끓입니다. 방법은 접시식 부화 접시식 부화 장점 소량 끓이기에 편하고, 자석이 필요 없습니다. 브라인 쉬림프의 알 (알테미아)의 경우 철분 성분이 있어서 자석으로 분리가 가능한 게 아니고, 분리를 쉽게 하기 위해 철분 코팅? 형식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용이 저렴한 제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부화율은 또 별개의 문제겠지만... 원리: 부화한 브라인 쉬림프를 빛으로 유인하여 사용 오랜만에 사용하려고 꺼냈는데, 붙였던 부분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염도 등으로 환경이 좋지 않을 때 내구란으로 알을 만들어 환경이 적합할 때 부화하게 만든 거라, 부화에 실패하면 다시 말려서 소금량을 조절하여 다시 시도하면 부화하는 .. 2021. 3. 6.
열대어) 바디스 바디스 - 블루 카멜레온 소형어를 좋아해서 검색을 통해 스칼렛 바디스를 키우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럽던 차에 이웃이신 Ping Life님 블로그에서 바디스과 열대어가 몇 종류가 된다는 걸 알게되어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바디스 바디스 (블루 카멜레온)를 기회가 되어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오는 중이라 도착하면 보낸다고 하여 이렇게 먼길 온 애들을 바로 다시 보내도 되는지 걱정스러웠는데, 도착한 애들의 움직임은 꽤 좋습니다. 그런데 어.......??? 크다.... 영상을 꽤 봤는데... 크기는 스칼렛 바디스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상 못 한 크기의 애들이 와서 순간 당황... 준비한 어항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넣을 수 없어 마침 백탁은 왔지만 새우만 조금 살고 있는 25 큐브 어항이 있어 그쪽으로 변경하여 넣었습니.. 2021. 3. 1.
스칼렛 바디스가 물달팽이 알을 먹고 있어서 찰칵! 스칼렛 바디스가 달팽이 알을 먹고 있습니다. 물 벼룩이라도 잡아먹는지 여기저기 쪼고 다니면서 달팽이 알도 쪼는 걸 봤지만, 먹는다고는 생각 안 했는데 오늘 왕창 먹어 버리네요. 사료 적응 개체라 해서 사료만 줬더니, 배가 고파서인지 아주 맛나게 먹는 거 같습니다. 생물이라 같은 애들도 특이 행동하는 애들이 있어서, 계속 먹는지 이번에만 먹은 건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몇 시간 후 확인하니 거의 다 먹어 버렸습니다. ↓ 근거 없이 내 마음대로 추측 - (시간이 지난 후 틀린 경우 많음) 뻣뻣한 실 이끼 같은 게 많이 생겨 달팽이가 먹으려나 하는 마음에 다른 어항에서 잔뜩 잡아넣어서 알은 심심찮게 보는데, 알에 비해 번식은 안 하는 거 같긴 했는데, 스칼렛 바디스가 꾸준히 먹어서 인지도 모르겠..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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