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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석에 이끼(모스) 습식활착 중 - 프리미엄, 피시덴모스 요즘 물생활이 변화 없이 유지만 하고 있어, 뭘 해볼까 하던 차에 황호석이 있길래 어항에 조금씩 있는 프리미엄 모스와, 피시덴 모스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습식 활착 하여 키워 보기로 하였습니다. 어항에서 습식활착할 피시덴과 프리미엄 모스를 조금씩 자르고 뜯어 내어 가위로 잘게 자른 후 붓으로 쓱쓱 바르면 끝! 이제 적당히 수분을 유지하여 키우면 됩니다. 습식 활착의 경우 이끼의 양이 적어도 되어 그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전체 면적에 똑같이 발랐는데 그런 경우 듬성듬성 별로 안 이쁘더군요. 대충 뭉치는 데는 뭉치고 또 분무기로 활착 전에 물을 뿌리면 흘러내기도 하면서 뭉쳐지는 데는 뭉쳐지고 하는 게 자연스럽고, 똑같이 전체적으로 바르는 거보다 편하기도 하고... 기간은 조금 길게 두는게 좋겠지만, 급.. 2022. 6. 27.
체리새우 최하급이라도 괜찮아 우연찮게 최하급 체리새우를 입양하였습니다. 요즘은 발색 좋은 새우들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최하급 새우 보기가 더 힘든 거 같아 계획에 없던 입양 결정~ 어항 환경이 괜찮은지 번식도 하고, 발색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블러드메리 새우가 있어서 그런지 이런 무늬같이 보이는 발색도 좋아요^^ 2022. 6. 18.
미니 오렌지 가재 싸움? 짝짓기? 무심코 본 어항의 가재들의 행동이 심상찮다... 멀리서 보고 짝짓기인가 싶어 기대감으로 다가갔지만 왠지 짝짓기라고 보기에는 치열합니다. 도망가려는 가재와 제압하는 가재 결국 도망에 성공했지만 부상까지 당한 가재를 봐서는 싸움을 한 거 같지만, 그래도 짝짓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짝짓기였는지? 싸움이었는지? 는 알이 생기는지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정확히 암, 수가 맞는지도 아직 확인을 못했습니다. 몇 번 배를 보기는 했는데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짝짓기인 줄 알았는데 필사적으로 도망가려는 행동을 보면서 싸움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싸움 인가? 짝짓기 인가? 공격하던 미니 오렌지 가재... 다른 가재를 놓치고 화난듯한... 집게발 하나가 안보입니다... 싸움이었던 건가??.. 2022. 6. 16.
이끼가 잔뜩 낀 15큐브 어항과 블러드메리 새우 15 큐브 어항에 블러드메리 새우 3마리가 오붓하게 살든 어항에 이끼 폭탄을 맞았습니다. 물갈이와 조금씩 청소를 통해서 없애기에는 한계가 있어 이끼 청소를 위해 블러드메리 새우 20마리 정도를 더 투입하여 보았습니다. 이끼가 잔뜩 생겨 손 쓸 방법이~~ 대략 난감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물갈이등으로 많이 없어졌는데도 이 정도입니다. ^^ 한동안 먹이 투여 없이 이끼 청소를 맡겨야 하는데... 블러드메리 새우가 어느 정도 청소가 가능할지... 노치도메(미니)가 있던 자리인데 이끼가 너무 많아 노치도메 상태도 안 좋아져 꺼내고 루드위지아 sp 슈퍼레드를 심었습니다. 수상화 되었던 루드위지아 sp 슈퍼레드를 다시 수중화 시켰는데, 수상화 상태가 아직 유지되어 있어 꽤 이쁩니다. 이끼 제거중 블러드메리 새우 2022. 6. 6.
뱀파이어 크랩 7개월 6~7개월가량 같이 지내고 있는 뱀파이어 크랩입니다.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도 어려울 만큼 숨어 지내던 뱀파이어 크랩이 요즘은 자주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료도 안 먹고 활동도 적어 겨울나기 어려울 거 같았는데 튼튼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히트 탱크라 사진이 조금 뿌옇게 찍혔습니다. 뱀파이어 크랩 사료를 안 먹어 청소하기 번거롭고 안 먹은 사료 때문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거 같아 수초 먹는 걸 보고 나서는 수초만 넣어주고 조금 방치해두었더니 요즘은 잘 받아먹습니다. 안 먹으면 며칠 굶겨라고 하는데 그게 참 어려운 거 같습니다. 그나마 수초를 먹길래 굶어 죽지는 않겠다 싶어 줄였더니 오히려 잘 먹고, 잘 자라는 거 같습니다^^ 2022. 5. 26.
멜론 씨와 수박씨가 발아를 하였습니다 멜론씨, 수박씨 처음엔 모종을 심으려고 했는데, 심고 싶은 걸 한꺼번에 구할만한 곳이 없어 씨로 구매하여 상추 같은 건 그냥 바로 뿌리고 멜론 씨랑 수박씨는 키친타월을 물에 적셔 발아시켜 심었습니다. 작년에는 참외 모종을 몇 개 심어서 잘 자라고 열매까지 어느 정도 자랐지만, 병이 와서 실패하였는데, 올해는 하나라도 수확할 수 있을지 기대를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보통의 경우 웬만큼 키워도 비료 등을 제대로 사용할 줄 몰라 열매까지 수확하기는 힘든 거 같기는 하던데 이번에는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키워보려고 합니다 과정을 꼼꼼하게 사진으로 찍었는데 이놈의 똥 손 사진들이 흐리멍덩하게 나와버려서, 그래도 몇 장은 볼만하여 골랐습니다. 신경을 쓴다고는 하였는데, 막상 씨가 도착하자 초심은 잊어버리고 날짜 .. 2022. 5. 13.
루드위지아 sp 슈퍼레드 수상화 되어 가는 중 송사리(대륙송사리) 어항에 심어두었던 루드위지아 슈퍼레드가 계속 물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물 밖으로 나온 한 줄기를 잘라 수경 재배했더니 그것도 쭉쭉 자라고 있습니다. 완전 수상화가 되어 가는 거 같습니다 수초를 많이 알지 못해 붉은 계열 수초 하면 생각나는 수초가 슈퍼레드라 물 밖으로 나오면 아주 붉은색이 될 줄 알았는데 조금은 평범합니다. 수초가 수상화 되었다는 생각 때문인지 이쁘기는 한데... 쓰러질 자리가 없어서 그런지 계속 물 밖으로 쭉쭉 자라고 있습니다. 위로 올라오는 애들도 있고 눕는 애들도 있는데, 빛을 따라 나오느라 눕는 건지 원래가 좀 이렇게 자라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화분에 심어진 사진의 상태에서도 꼿꼿이 서 있는 거 같지는 않은 게 원래 조금 눕는 거 같기도 하고... 직접 화.. 2022. 5. 4.
작고 귀여운 미니 오렌지 가재 가재에 대한 관심도 있고, 종종 영상도 찾아보고 하면서도 막상 키울 생각은 안 났는데... 얼마 전 열대어가 한 마리씩 용궁 가버리고 썰렁해진 어항을 보다가 가재가 살기에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니 오렌지 가재를 데리고 왔습니다 미니 오렌지 가재는 보통 3cm 최대 성장 5cm 정도의 소형 가재로 작고 귀여운 가재입니다. 작아도 가재라 공격성은 있는 거 같은데, 큰 애들과 달리 작은 크기로 인해 피해가 적어 합사도 어느 정도 하는 거 같아 선택하였습니다 아직 더 자라겠지만 크기가 작아 수초 위에도 돌아다닙니다. 집게발도 작아 뚱뚱한 새우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오는 동안 서로 싸워서 부상 입은 가재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튼튼하게 건강한 모습으로 왔습니다. 여기저기 틈이 많아 가재가 숨을 곳도 많고.. 2022. 4. 6.
대륙 송사리가 알을 달았습니다 일반 송사리 보다 조금 더 작다는 대륙 송사리들입니다. 처음 올 때 작으만 하던 애들이 이제 제법 커졌습니다. 송사리들이 큰 애들은 구피 암컷 같다고 하더니, 요즘 대륙 송사리들을 보면서 조금만 더 크면 구피 암컷으로 보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느 정도 다 자란 거 같아 번식을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늘 더디어 알을 달았습니다. 아직은 한 마리만 달고 있는데 조만간 여러 마리가 알을 달고 다니는 모습을 보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워낙 움직여 사진 찍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피하지는 않았는데, 오늘은 숨어버려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를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멀리서만 봤더니, 낯설어졌나 봅니다. 처음에 저렇게 알을 달고 다니다 적당한 수초에다 붙인다고 하네요... 송사리 영상 다 숨어버린 송사리들... 조.. 2022. 3. 30.
뱀파이어 크랩 허물 4마리 중 제일 겁 많고 잘 숨던 뱀파이어 크랩 한 마리만 남았는데 이번에 탈피를 하여, 허물을 벗어 두었길래 새우항에 넣어 보았습니다 (뱀파이어 크랩 키우기가 너무 어렵네요.) 조금만 가까이 다가가면 놀라서 도망 다니는 녀석이라 최대한 접근을 자제하는 중인데, 탈피까지 늦어 걱정이었습니다만 더디어 탈피를 했습니다 뱀파이어 크랩 허물이 너무 깨끗해서 처음에는 본체랑 헛갈렸던... 새로운 무언가만 들어오면 일단 덤비는 새우들.... 뭐 먹을 게 있는지 한동안 펀치질을 열심히 합니다 뱀파이어 크랩 허물 영상 겁도 많고 사료도 안 먹고, 안 먹은 사료 청소하면 너무 심하게 도망다니고 참 까다롭습니다. 이끼나 풀도 먹는 게 생각나서 수초를 넣어주었더니 잘 먹었길래, 수초를 잔뜩 넣어주고 사료는 가끔 넣어 주고 .. 2022. 3. 23.
물이 흐르는 테라리움 만들어 보았습니다 길에서 흔하게 보는 이끼를 사용하여 물이 흐르는 테라리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변덕이 생기면 물의 양이 늘어나면서 아쿠아 테라리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단 이번에는 이끼 때문에 아쿠아리움은 못 만들겠네요... 어항은 15 큐브... 따로 하이큐브를 시킨 건 아닌데 높이가 좀 더 높습니다. 물이 흐르는 테라리움 물이 졸졸졸~~ 먼저 이끼부터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직 손볼 곳이 많은데, 요즘 날짜 기록을 자꾸 잊어버려 기록용으로 만들자 말자 조금 급하게 올렸습니다. 물도 없고, 흙도 없는 시멘트 바닥에서 이 추운 날씨에도 잘 자라길래 튼튼해서 사용해 보는데, 가까이서 찍은 사진으로 보니까 또 그렇듯하네요. 2022. 2. 20.
다이소 액비 사용 어항 상태 다이소 액비 사용은 앞에 글을 기준으로 16개월 정도 된 거 같습니다. ( 기록 잘했었는데... 요즘은 ㅜㅜ ) 그 기간 동안 다이소 액비만을 사용한 건 아니고 이탄 설치를 한 어항도 있고, 수초 리셋한 경우도 있고, 다른 액비를 조금씩 사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6개월 정도는 다이소 액비를 꾸준히 사용한 거 같습니다. 노치도메의 경우 물밖에서 와비쿠사에서 자라 살짝 반칙이긴 한데, 다이소 액비도 같이 뿌렸습니다 노치도메가 바닥까지 침범하면 감당이 안될 거 같아 계속 자르고 있습니다. 여기도 물 밖에서... 물이 흐르는 자리에 노치도메 몇 개를 걸쳐 놓고 키웠는데...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해지면서 막 자란 거 같습니다. 이끼 관리 실패로 펄 그라스 위주로 수초가 바뀌었습니다. 45일만에 다시 풍성해진..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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