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불량을 위해 프린터 자체 페이지를 뽑은겁니다.
모래알 같은 점들이 많이 보이고 또 연한 줄같이 전체적으로 지저분한상태입니다.
모래알 같이 점들이 많을때 일반적으로 의심하셔야 할 부품입니다.
PCR 롤러 라고 하는 부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깨끗이 닦아서 제 장착해봤습니다.
PCR롤러 세척후 전체적으로 좀 깨끗해진거는 같은데 점들은 여전히 나옵니다.
PCR 롤러의 문제는 아니라는게 확인됐으니 이제 인쇄 상태를 자세히 확인해봅니다.
원칙적으로는 처음 부터 이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인쇄 상태를 자세히 보면 똑같은 순서로 인쇄가 되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점들이 불규칙하지가 않고 간격을 두고 똑같이 점들이 찍히고 있습니다.
동그라미 간격을 두고 비교하시면 똑같은 거리에 똑같은 점이 찍힌걸 알수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보면 더 확인이 쉬울겁니다. 동그라미 간격으로 보시면 똑같은 점이 똑같은
위치게 찍힌다는걸. 이 간격에 따라 손상된 부품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위에 PCR롤러의 경우는 지금 간격의 반정도 패턴으로 똑같은 점들이 찍힙니다.
지금 인쇄물의 간격은 7.6Cm 정도입니다.
드럼입니다. 보통 드럼의 경우 인쇄물의 세로줄이나 드럼 표면 손상으로
띄엄띄엄 점이 찍히는 정도인데 이번 처럼 전체적으로 점이 찍히는 경우는 저도 자주 보는
인쇄 불량은 아닙니다.
7.6Cm 간격에서 이미 드럼이 문제라는건 확인 되지만 그래도 가까이에서 한번 더 확인 해 봅니다.
드럼 표면에 점들이 보이네요.
HP 1010 토너 드럼 기준이고 드럼의 크기가 좀더 큰 경우는 간격도 더 벌어지고 반대로 작은 경우는
인쇄 불량 점들의 간격도 줄어듭니다.
드럼 교체후 출력한 인쇄물입니다.
저의 경우 마지막 인쇄상태 테스트는 인터넷 사이트 페이지를 출력하는 편인데,
이유는 일반 문서같은거 보다 인터넷 페이지의 글들이 연하게 출력되는지라 인터넷 페이지를
출력하여 글을 읽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 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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