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로드 문제로 설정 창 확인하다가 플러그인 호환 모드라는 게 있는데 꽤 유용할 거 같습니다. 특정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다가도 호환 문제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따로 실행시킬 필요 없이 네이버 웨일에서 바로 할 수 있는 기능으로 보입니다.
설정 창에서 웹 페이지 항목에서 제일 위에 플러그인 호환 모드 설정이 있습니다. Internet Explorer에서 작동하는 금융기관 사이트와 공공기관 사이트, 회사 업무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 전환 사이트를 정할 수 있고 호환할 Internet Explorer 버전도 정할 수 있네요.
자동 전환 사이트를 클릭하시면 사이트 주소를 추가하실 수가 있습니다.
설정 후 나오면 플러그인 호환 모드가 적용됩니다.
웨일의 기능에 제한이 따릅니다.
웨일에서 호환 기능만 가져온다는 느낌 보다 윈도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따로 실행시키는 효과와 같은 느낌입니다. 예로 웹 브라우저를 두 개 실행시키고 하나는 접속한 사이트를 다른 웹 브라우저는 접속을 따로 해야 하는 거 처럼 웨일에서 접속한 상태에서 이 기능을 활성화시켰을 경우 다시 접속을 해야 합니다.
미리 활성화시키지 않은 경우도 마우스 우 클릭으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보니 마우스 우 클릭으로 들어갈 경우는 색이 다르게 표현되네요.
이 사이트에서 항상 사용 체크가 뜨네요. 체크하지 않고 확인만 누를 경우는 그때그때 필요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더 유용할 거 같네요.
확인을 하면 주소창 오른쪽에 플러그인 호환 모드 표시가 됩니다. 마우스를 대면 끝낼 수 있는 × 표가 뜨네요. 누르면 호환 모드가 끝납니다.
당장 사용할 사이트가 없어 세부적인 확인까지는 못했지만 기능은 잘 될 걸로 보입니다. 웨일도 나온 지가 이제 좀 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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