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캇 베타 플라캇 베타 - 조금 난폭한 아이가 온 거 같습니다 최근에 키우기 시작한 크라운 베타와 하프문 베타에 소소한 재미를 붙이고 있는데, 지인이 플라캇 베타도 권하길래 물 깨짐으로 새로 준비하고 있던 어항에서 키워보려고 입양을 하였습니다. 사무라이 플라캇 베타라고 똘똘하고 움직임도 좋고 건강해 보여 만족스러운 아이가 왔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못 가서 아주 사나운 아이가 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수초 관리를 하고 있던 블러드메리 새우 20여 마리를 단체로 용궁 보내버렸습니다. 처음 왔을 때는 등 쪽에 흰색과 배 쪽에 검은색이 6대 4 정도의 비율이라 이름도 대칭이라고 지었는데, 지금 보니까 거의 흰색이 되었네요. 조금 멀찌감치에서 보긴 했어도 언제 이렇게 바뀌었는지.... 제가 조금 둔합니다. 첫 베타가 치료받다가 잠깐 살고 간뒤 블러드메리 새우들만 남아서 .. 2020.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