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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바디스

이끼 때문에 과산화수소를 사용해봄 적당히 있는 이끼는 관대한 편인데 이번에 뻣뻣하고 길게 자라는 이끼는 짜증 나서 과산화수소를 사용해봤습니다. 과산화수소를 처음 사용하는 건 아니고 가끔 사용하는데, 조금씩 한 번만 사용해서 그런지 바로 표가 나지는 않지만 조명도 줄이고 하다 보면 효과가 있는 이끼들도 있는 거 같아 가끔 한 번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사용하고 있는데, 생물에 피해가 있다고 느낀 적은 없습니다. (아직은...) 부상 수초에서부터 생겼는데 잘 안 보이고 해서 조금 등한시했더니 전경 수초에 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 처음에는 핀셋으로 하나씩 뜯었는데 잘 안 떨어지고 뻣뻣하고 길게 딸려오는 것들도 있네요. 조명 줄이고 수작업으로 뜯어내는데 한계가 있어서 과산화수소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답답해서 사용은 하는데 기대는 별로... 2021. 4. 25.
스칼렛 바디스가 물달팽이 알을 먹고 있어서 찰칵! 스칼렛 바디스가 달팽이 알을 먹고 있습니다. 물 벼룩이라도 잡아먹는지 여기저기 쪼고 다니면서 달팽이 알도 쪼는 걸 봤지만, 먹는다고는 생각 안 했는데 오늘 왕창 먹어 버리네요. 사료 적응 개체라 해서 사료만 줬더니, 배가 고파서인지 아주 맛나게 먹는 거 같습니다. 생물이라 같은 애들도 특이 행동하는 애들이 있어서, 계속 먹는지 이번에만 먹은 건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몇 시간 후 확인하니 거의 다 먹어 버렸습니다. ↓ 근거 없이 내 마음대로 추측 - (시간이 지난 후 틀린 경우 많음) 뻣뻣한 실 이끼 같은 게 많이 생겨 달팽이가 먹으려나 하는 마음에 다른 어항에서 잔뜩 잡아넣어서 알은 심심찮게 보는데, 알에 비해 번식은 안 하는 거 같긴 했는데, 스칼렛 바디스가 꾸준히 먹어서 인지도 모르겠.. 2021. 2. 15.
초소형 열대어 스칼렛 바디스 싸움 성장 크기 1.5~3cm의 쪼매난 애들이 영역다툼인지, 서열다툼인지를 한다고 연신 지느러미를 벌처럼 흔들어 되네요. 싸움은 나란히 서서 베타의 플레어링처럼 지느러미를 바짝 세우고 위협을 하면서 순간적으로 공격 같은 행동을 하면서 싸우네요. (발색도 진하게 오르는 거 같은데 맞게 본거지는 모르겠습니다.) 서로 싸우다 한쪽이 등 지느러미를 접고 자리를 피하면, 승자가 결정되는 거 같습니다. 포란한 블러드메리 새우 위치가 좀 삐딱하게 사진을 찍어야 하는 자리라 조명이... 조금 더 찍어서 편집을 하려고 했는데, 서열 정리가 되었는지 요즘은 싸움을 안 하네요.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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