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상판 카본시트지 작업 레노버 I3

사용 중인 레노버 i3 노트북이 밋밋하기도 하고 잦은 이동으로 스크래치도 곳곳에 생기기도 하여 상판 보호도 할 겸 카보 시트지로 작업을 했습니다.

 

패브릭 카본시트지 

시트지는 패브릭 재질의 1350x500mm 인터넷을 구입하여 사용을 하였습니다.
50cm 폭으로 돌돌말려서 옵니다.

 

하판은 구명도 많고 굴곡도 많아 일단 상판만 작업하기로 하고 크기에 맞게 재단을 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데 저는 한 번에 시트지를 다 벗기지 않고 한쪽 모서리를 조심스럽게 까서 자리를 잡고 전체적으로 펴서 작업을 합니다.

 

접착력은 강한 편이지만 재작업은 가능해서 잘못 붙으면 다시 데어내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기준이 되는 상단 라인을 맞추어주고 길게 쭉 당겨서 작업을 합니다. 

 

이 때 한분이 도와주면 좋은게 길게 당겨서 한 번에 붙여버릴 수도 있지만 그러면 기포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 가운데부터 쭉쭉 밀어서 붙여줍니다.

 

가운데를 기준으로 쭉 밀어서 붙이고 이후 양옆으로 조심스럽게 밀어서 붙입니다. 부드러운 재질이기에 힘주어 밀거나 밀대를 이용하지 않아서 깔끔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재단을 하지않고 여유를 주었기에 남는 자투리 부분을 칼로 잘라집니다.

 

플라스틱 접합면이 있는 곳을 기준으로 작업을 하면 보다 쉽고 깔끔하게 잘라낼 수 있습니다.

 

깔끔한 절단을 위해서 두 번 이상 칼질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작업완료된 사진입니다.

해당 제품은 일반 상품들과 다르게 부드러운 패브릭 재질로 약간의 쿠션도 있고 잘 늘어나서 굴곡 작업 또한 용이합니다. 다만 일반 비닐? 재질의 상품보다 두껍고 칼질 시에 약간의 뜯기는 듯함이 있습니다.
재작업시에 일반 스티커나 테이프처럼 본드가 제품에 붙어나오기도 합니다.
기포 빼기도 쉽고 불에 녹기도 하고 잘 늘어나서 작업이 용이하기는 하지만 두껍고 마감 절단면 처리가 힘들어 말아 넣지 않는 작업은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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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오토 카본패브릭 시트지 1350x5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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